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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코인베이스 사기, 무디스 강등

소식쟁이 | 2025-05-19 16:13:48 조회 36 | 추천 0 | 댓글 0 | 조회 36 | 추천 0 | 댓글 0

5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계를 흔든 주요 이슈들이 한꺼번에 터졌다. 텔레그램 창업자는 유럽 선거 개입 시도에 맞서 자유를 수호했고, 퇴직 예술가는 200만 달러를 사기당했으며, 미국은 국가신용등급 강등이라는 충격을 맞았다.

텔레그램 공동 창업자 파벨 두로프(Pavel Durov)는 프랑스 정보기관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 대선 직전, 프랑스 정보국장이 루마니아 보수 성향 콘텐츠를 차단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했다”며, “우리는 러시아, 벨라루스, 이란에서도 시위대를 차단하지 않았다. 유럽에서도 그럴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유럽 내 표현의 자유와 검열 논쟁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전직 예술가 에드 서먼(Ed Suman)은 코인베이스(Coinbase) 직원으로 위장한 사기범에게 속아 약 2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 그는 테조르(Trezor) 하드웨어 지갑을 사용했지만, 사기범이 보낸 가짜 링크에 비밀 복구 문구를 입력하면서 전 자산을 잃었다. 피해 당시 그는 17.5 비트코인과 225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었다.

사건은 두 차례에 걸쳐 벌어졌으며, 사기범은 정교하게 코인베이스 고객센터를 흉내 냈다. 이 사례는 암호화폐 보안이 단순 기술을 넘어서 사회공학적 위협에도 취약하다는 점을 경고한다.

 

또한,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1로 한 단계 강등했다. 이유는 증가하는 적자와 지속적인 국가 부채 확대다. 무디스는 “앞으로 10년간 미국은 지출은 증가하고 세수는 정체되며, 그에 따라 이자비용과 부채부담이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신용 강등은 전 세계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자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출처: [암호화폐 동향] 텔레그램, 코인베이스 사기, 무디스 강등-코인리더스 - https://www.coinreaders.com/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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