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비트코인 큰손 투자자들의 자산 매수량이 지난 2022년 11월 ‘에프티엑스(FTX)’ 가상화폐 거래소 붕괴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이다. 같은 기간 소매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입량도 증가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블록체인 분석 업체인 글래스노드(Glassnode) 분석진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월 19일 10개에서 1천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큰손 투자자들이 직전 30일에 걸쳐 11만 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분석진에 따르면 최근 30일 큰손 투자자의 매수량은 비트코인 가격이 1만 5천 달러까지 하락했던 지난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달 비트코인을 매수 중인 큰손 투자자로는 고액 자산가, 트레이딩 데스크, 일부 금융 기관 등이 있다. 10개에서 1천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큰손 투자자의 확보 물량은 약 660만 개로 지난 2025년 11월 640만 개에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큰손 외 1개 미만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소매 투자자 매입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래스노드는 최근 수 주에 걸쳐 소매 투자자들이 지난 2023년 11월 말 이후 가장 많은 약 1만 3천 개 가량의 비트코인을 사들였다고 설명했다. 2026년 1월 현재 1개 미만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소매 투자자의 물량은 약 140만 개로 소개됐다.
분석진은 비트코인 시장 참여자의 매수 패턴을 두고, 큰손과 소매 투자자 모두 현재 가격대를 매력적인 매집 구간으로 인식하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에서는 특정 투자자 계층에 국한되지 않은, 보다 광범위한 수요가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진단이다.
이달 비트코인 큰손 투자자들의 자산 매수량이 지난 2022년 11월 ‘에프티엑스(FTX)’ 가상화폐 거래소 붕괴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이다(사진=글래스노드)
한편 블록체인 전문 매체인 코인데스크(Coindesk)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월 20일 비트코인 가격이 두 달 가까이 일정 범위 안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강한 반등 가능성에 대한 업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과거 시장 패턴을 들여다봤을 때 비트코인 시세가 60일 정도 침체한 후 상승했던 사례가 다수 존재했다는 것이다.
현재 비트코인 시장은 지난 2022년 11월 이후 다섯 번째 장기 횡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 기준 지난 2025년 4월 1억 1,158만 원에서 1억 2,500만 원 범위에 갇혔던 비트코인은 52일 만에 상승 전환해 5월 중순 1억 5,515만 원까지 올랐다.
지난 2023년 12월에서 2024년 2월 중순 약 4만 달러 이하에서 5만 달러 근처까지 약 57일 동안 움직이지 않았던 까지 비트코인은 2024년 3월 고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2만 5천 달러(한화 약 3,638만 원)와 3만 달러(한화 약 4,365만 원) 사이에 갇혔던 지난 2023년 8월부터 10월의 경우 약 59일 후 상승세를 보였다.
‘에프티엑스(FTX)’ 가상화폐 거래소가 붕괴됐던 지난 2022년 11월에는 비트코인 시세가 약 15,000달러(한화 약 2,182만 원) 수준에서 62일간 횡보한뒤 2023년 1월 새로운 시장 사이클이 시작한 바 있다.
출처 : 경향게임스(https://www.khgames.co.kr)
네이버 로그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