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나체인 美러브콜…진출 준비
- 이루티는 후속협력 논의 이어가
- 크로스허브 ‘혁신상’ 기술력 입증
부산테크노파크(TP)의 부산 블록체인 허브 입주기업들이 지난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를 계기로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등 세계 시장으로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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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에 마련된 부산 블록체인 허브 입주기업 ‘마리나체인’ 부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
13일 부산시와 TP에 따르면 ‘CES 2026’ 통합부산관에 참가한 부산 블록체인 허브 입주기업 ‘마리나체인’은 미국의 해운·물류 특화 엑셀러레이터(AC·창업기획자)의 러브콜을 받으면서 현재 미국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번 CES에서 마리나체인은 해운·물류 분야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수요를 겨냥한 블록체인 플랫폼 ‘마리나넷(MarinaNet)’을 선보였다. 마리나넷은 산업 전반에 파편화된 선박 관련 중개·금융·보험 등의 기초 데이터를 AI로 디지털화하고, 이를 활용해 국제 해운 규제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상용화해 제공한다. 하성엽 마리나체인 대표이사는 “이번 CES에서 미국의 해운·항만·물류 산업이 국내 및 아시아 시장과 구조적으로 매우 유사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현장에서 다수의 벤처캐피털(VC) 및 AC와 미팅을 진행했고 단순 해운 분야를 넘어 제조 및 트럭킹 등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제안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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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에서 부산테크노파크와 유사코 그룹(USAKO Group)이 블록체인·AI 분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
AI 기반 콘텐츠 투자 분석 및 블록체인 저작권 정산 설루션 ‘힛픽(Hitpick)’을 선보인 ‘이루티’도 CES에서 글로벌 협력 기회를 다졌다. 현장에서 해외 투자사와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투자 중개와 수익 정산 서비스 사례를 소개해 후속 협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또 다른 기업인 ‘크로스허브’는 올해 CES 핀테크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블록체인 기반 신원 인증과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를 결합한 플랫폼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부산 블록체인 허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거점으로 블록체인 기업의 입주부터 기술 실증,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단계별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CES에서 TP는 현지 VC인 ‘유사코 그룹(USAKO Group)’과 블록체인·AI 분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양측은 글로벌 기술 교류, 투자 네트워크 연계, 부산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광해 TP 지산학DX(디지털전환)단장은 “앞으로도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CES 통합부산관 참가 기업들은 총 443건의 수출 상담과 2867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1년 내 계약 성사 예상 금액)을 달성했다. 글로벌 투자사 및 해외 바이어와의 1대 1 비즈니스 미팅도 65건 진행했다.
출처 : https://www.google.com/?client=safari&channel=iphone_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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