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블록체인 설립자가 네트워크 지향점으로 ‘사용성’과 ‘탈중앙화’를 재확인했다. ‘월드 컴퓨터(World Computer)’라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탈중앙화 기반구조(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 이더리움 블록체인 설립자의 입장이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설립자는 이달 초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월드 컴퓨터’라는 네트워크 궁극적 목표에 대한 달성 의지를 밝혔다. 지난 2025년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다수의 기술적 개선이 이뤄진 것은 긍정적인 사실이지만, 성과 그 자체가 네트워크의 목표는 아니라는 것이다.
게시글에서 ‘월드 컴퓨터’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궁극적 목표로 소개됐다. ‘월드 컴퓨터’는 서버가 특정 회사나 국가에 소유되지 않고, 전 세계에 분산된 노드들에 의해 운영되는 거대한 컴퓨터 시스템을 의미한다.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설립자에 따르면 ‘월드 컴퓨터’의 핵심 조건으로는 ▲탈중앙화 ▲검열 저항성 ▲지속성 ▲글로벌 사용성이 있다.
설명에 따르면 ‘월드 컴퓨터’가 되기 위해서는 특정 서버나 기관에 의존하지 않는 탈중앙화가 필수다. 누구나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단일 주체가 시스템을 지배해서는 안 된다. 특정 주체가 애플리케이션이나 거래를 임의로 차단하거나 제한할 수 없는 구조여야 한다는 검열 저항성 역시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설립자는 이달 초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월드 컴퓨터’라는 네트워크 궁극적 목표에 대한 달성 의지를 밝혔다(사진=트위터/ 비탈릭 부테린)
‘워크어웨이 테스트(Walkaway Test)’라고 불리는 지속성에는 개발자나 운영 주체가 사라지더라도 애플리케이션이 계속 작동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사용성은 지역이나 국가에 관계없이 동일한 규칙으로 이더리움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비탈릭 부테린 설립자는 “지난 2025년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속도와 안정성, 확장성 측면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라면서도 “프로젝트의 비전은 중앙화된 중개자 없이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중립적이고 공유된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비탈릭 부테린 최고경영자의 최근 메시지가 기술적 진전이 왜 중요한지를 상기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업계 전문 매체인 더블록(The Block)은 “이더리움의 ‘월드 컴퓨터’ 목표는 네트워크가 실제 대규모 사용 환경에서 얼마나 견고하게 운영될 수 있을지에 따라 판가름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탈릭 부테린 설립자는 다수의 애플리케이션이 탈중앙화 프로토콜을 표방하면서도 여전히 중앙화된 인프라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기도 했다. 과거에는 특정 기업의 통제 없이도 작동하는 도구들이 일상적이었지만, 구독 기반 디지털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사용자가 중앙화된 플랫폼에 종속되는 구조가 일반화됐다는 진단이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설립자는 네트워크 지향점으로 ‘사용성’과 ‘탈중앙화’를 재확인했다(사진=트위터/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은 1월 5일 오전 현재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0.33% 상승한 45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출처 : 경향게임스(https://www.khgames.co.kr)
네이버 로그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