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조정 국면으로 돌아섰다. 6일(현지시간) 오전 10시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3.14% 하락한 8만9565.52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점유율은 58.40%로 소폭 늘었지만, 가격은 다시 8만달러대로 내려앉았다.


이더리움(ETH)은 -3.86% 하락한 3032.40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1.99% 내린 886.451달러에 거래됐다. 리플(XRP)과 솔라나(SOL)도 각각 -3.7%, -4.19% 급락하며 낙폭을 키웠다.


시장 전반이 깊은 조정 분위기 속에, 도지코인(DOGE)은 -5.44% 급락하며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다. 카르다노(ADA)와 아발란체(AVAX), 폴카닷(DOT) 등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트론(TRX)은 -0.06% 하락하며 그나마 방어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이번 급락은 앞선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성 매물과 매도 압력이 동시에 몰리면서 하락세가 증폭된 결과로 풀이된다. 투자심리 위축과 시장 유동성 둔화에 따라 추가 조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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