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터키 암호화폐 거래소 파리부가 두바이와 바레인에서 규제 승인을 받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메나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거래 규모는 최대 2억4000만달러다.
이번 인수로 파리부는 터키를 넘어 중동·북아프리카(MENA)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인메나는 2021년 바레인 중앙은행으로부터, 2023년에는 두바이 가상자산 규제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파리부 창업자이자 CEO인 야신 오랄은 "이번 인수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암호화폐 친화적인 시장 중 하나에서 규제된 플레이어가 됐다"고 강조했다.
터키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체이널리시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MENA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암호화폐 거래 시장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거래량 증가가 지속적인 채택보다는 투기적 활동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s://www.digita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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