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5위 은행인 U.S.뱅크(U.S. Bancorp)가 스텔라(Stellar) 블록체인에서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은행 측은 스텔라를 선택한 이유로 고객 보호 및 규제 준수를 위한 기술적 조건을 들었다. 스텔라 기본 운영 계층에서 제공하는 자산 동결 및 거래 취소 기능이 중요한 고려 요소였다고 설명했다.


U.S.뱅크 마이크 빌라노 부사장은 “고객 확인(KYC), 트랜잭션 클로백 등 추가 보호 장치를 고민할 때, 스텔라 운영 기반은 큰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스테이블코인 테스트는 지난달 새롭게 출범한 U.S.뱅크 디지털 자산 전담 부서 활동 일환이다. 디지털 자산 전담 부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뿐 아니라 암호화폐 커스터디, 자산 토큰화, 디지털 송금 등 다양한 신사업을 통해 수익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디지털 부문 총괄 도미닉 벤추로는 “고객들은 디지털 자산이 자금 이동, 예치금 보관, 토큰화 자산 활용 등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해를 점점 더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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