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개발기업 서울랩스(대표 장도희)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블록체인 산업 및 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명의의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은 지난 11월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블록체인 진흥주간 X 웹3.0 컨퍼런스'에서 진행됐다.
블록체인 개발기업 서울랩스(대표 장도희)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블록체인 산업 및 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명의의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 서울랩스 제공
이번 수상은 기술개발, 국제사업, 산업 확산 등 서울랩스의 전방위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진흥원 측은 밝혔다. 자체 개발한 고성능 K-블록체인 메인넷 기술,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전자정부 및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랩스는 라오스 정부와 15년 장기 MOA를 체결하고, 전자정부 시스템의 블록체인 기반 전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서울랩스 측은 "이 사업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ODA 프로그램과 연계돼 안정적 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블록체인 기술을 동남아시아 시장에 전파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개발기업 서울랩스(대표 장도희)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블록체인 산업 및 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명의의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 서울랩스 제공
서울랩스는 라오스를 시작으로 필리핀, 베트남 등 인접 국가로 신원인증(DID), 전자문서, 결제 등 디지털 공공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고성능 메인넷과 AI 기반 DID 기술이 결합된 ‘슈퍼월렛’ 솔루션으로 국내외 금융·공공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장도희 서울랩스 대표는 "이번 표창은 서울랩스가 기술개발과 글로벌 사업화에 더욱 힘쓰라는 격려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Forget Blockchain'이라는 철학 아래, 누구나 쉽게 K-블록체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실용 중심의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랩스, 고성능 블록체인 메인넷·슈퍼월렛 앞세워 글로벌 핀테크 공략
블록체인·Web3 전문기업 서울랩스(대표 장도희)가 독자 개발한 고성능 메인넷과 AI 기반 ‘슈퍼월렛(Super Wallet)’, 한국형 스테이블코인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핀테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단체 표창을 연이어 받으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서울랩스는 2023년 설립된 Web3 기반 블록체인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속도·보안·확장성을 모두 잡겠다는 목표 아래 자체 레이어1 메인넷을 개발해왔다. 이 메인넷은 초당 4,000건(TPS) 이상의 트랜잭션 처리와 1초 내 블록 확정, EVM 100% 호환성을 특징으로 하며, 마이크로 결제 등 실사용 금융 서비스에 적합한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서울랩스는 AI 기반 DID(탈중앙 신원인증), 멀티자산 지갑, 온·오프라인 결제, 전자정부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 통합한 ‘슈퍼월렛’을 선보였다. 슈퍼월렛은 디지털 신분증, 전자문서 관리, 투표·멤버십 등 공공 서비스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설계돼 국내 금융권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전환 수요까지 겨냥하고 있다. 향후 CES 2026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슈퍼월렛을 핵심 레퍼런스로 내세울 계획이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솔루션도 서울랩스의 핵심 사업 축이다. 회사는 자체 메인넷 위에 은행 예치금 1:1 담보 구조를 가진 ‘한국형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PG·VAN사와의 연동을 통해 온·오프라인 결제망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준비 중이다. 향후 스테이블코인 및 디지털자산 제도화 기조에 맞춰, 공공기관·금융기관이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B2B 인프라를 표방한다.
해외 시장에서는 라오스를 전초기지로 삼았다. 서울랩스는 라오스 정부와 전자정부 시스템의 블록체인 전환을 위한 15년 장기 MOA를 체결하고, 디지털 신원인증(Web3 ID), 전자결재·전자문서, e-투표 등 공공 서비스 전반에 블록체인 인프라를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동시에 라오스 통화 킵(KIP) 기반 스테이블코인과 현지어 지원 슈퍼월렛을 결합한 ‘통합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안을 제시하며, 정부·기업·개인이 함께 쓰는 국가 단위 플랫폼 모델을 제안했다.
서울랩스는 이러한 기술·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기업 인증(혁신성장유형)’을 획득했으며, 법인세·소득세 감면, 정책자금 우대, 스톡옵션 등 다양한 지원을 발판으로 R&D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 블록체인 산업 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KISA 단체 표창을 수상하며 공공·금융 분야 디지털 인프라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랩스의 철학은 ‘블록체인은 잊고 비즈니스에만 집중하게 하자’는 것”이라며 “고성능 메인넷과 슈퍼월렛,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을 축으로 국내외 파트너가 블록체인 복잡성을 의식하지 않고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랩스 웹사이트: https://www.seoullabs.io/
출처 : 미디어피아(https://www.media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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