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성 이루티 대표(좌측끝)가 ‘두바이 2025 GITEX에서 파트너를 발굴하고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이루티[
[디스커버리뉴스=안주영 기자] 부산을 기반으로 한 기술기업 ㈜이루티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콘텐츠 투자·정산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루티의 핵심 기술은 스마트컨트랙트(Smart Contract) 기반의 자동 수익 분배 시스템이다. 창작자는 콘텐츠 기획안과 데이터를 등록하고, 투자자는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수익을 자동으로 배분받는다. AI 엔진은 흥행성, 시장 적합도, 투자 위험도 등을 분석해 예상 수익률(ROI)을 예측하며, 블록체인은 모든 계약과 정산 과정을 투명하게 기록한다.
김유성 이루티 대표는 “AI와 블록체인이 결합되면 콘텐츠 산업의 자금 흐름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다”며, “창작자에게는 정당한 보상, 투자자에게는 신뢰를 제공하는 글로벌 콘텐츠 금융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루티는 벤처기업 인증 및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완료하고 ‘AI 기반 콘텐츠 수익 분석 및 자동 정산 알고리즘’ 고도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 부산 테크노파크,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된 해외 진출을 통해 베트남·두바이·싱가포르 등 글로벌 주요 시장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며 현지 콘텐츠 투자사 및 콘텐츠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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