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넥써쓰 제공/ 사진=넥써쓰 제공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가 AI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을 만들고, 자체 토큰과 NFT 기반 경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환경 구축했다. 

넥써쓰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 도구 '크로쓰 램프' 콘솔을 공개하고, AI 기반 창작 플랫폼 '버스 에잇''에 우선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크로쓰 램프 콘솔은 게임 내 게임토큰 및 NFT 생성, 관리, 배포를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개발자는 복잡한 구성이나 내부 블록체인 지식 없이도 ERC-20 및 ERC-721 기반 자산을 발행·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웹 환경에서 토큰 발행·소각 기능을 지원해, 모바일과 PC 서비스 모두에 적용할 수 있다.

버스 에잇은 텍스트 프롬프트 기반 블록체인 게임 제작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AI와 대화하듯 조건을 제시해 플레이 가능한 게임을 만들고, 자체 게임토큰·NFT 경제를 통합할 수 있다. 넥써쓰는 지난 7월 버스 에잇과 독접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게임의 대중화와 생태계 확장을 준비해왔다. 


넥써쓰는 크로쓰 램프 콘솔을 AI 에이전트 '아라'와도 연동할 계획이다. 아라와 대화만으로 게임의 토큰과 토크노믹스를 설계하고, 블록체인 코드를 전혀 다루지 않아도 배포할 수 있게 해 AI·게임·블록체인 융합의 완성형 모델을 현실화하겠다는 목표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크로쓰 램프 콘솔은 오픈 SDK의 1.0 버전으로, 크로쓰를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한 핵심 단계"라며 "처음으로 버스 에잇 마켓에 적용돼 누구나 AI로 블록체인 게임을 만들고 출시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출저 :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1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