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이미지 -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중 정상회담이 100분 만에 종료됐다는 소식으로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후 1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88% 하락한 10만833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4.02% 급락한 38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3.58% 하락한 2.52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0.16% 하락한 1104달러를, 시총 6위 솔라나는 1.08% 하락한 192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만 해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하고 다른 주요 암호화폐는 일제히 상승했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1% 내외 하락에 그쳤었다.

그러나 미중 정상회담이 100분 만에 종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암호화폐는 일제히 하락 반전했다.

이는 회담이 예상보다 빨리 끝남에 따라 양국 회담에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직 양국은 구체적인 회의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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