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트라이프(Stripe)가 추진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템포(Tempo)가 5억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하며 기업가치를 50억달러를 인정받았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그리노크스(Greenoaks)와 스콰이어 캐피탈(Thrive Capital)이 주도했으며, 세쿼이아 캐피탈, 리빗 캐피탈, SV 엔젤도 참여했다. 하지만 스트라이프와 패러다임은 이번 라운드에 추가 출자를 하지 않았다.
스트라이프는 패러다임과 협력해 새로운 레이어1 블록체인 개발을 발표한 지 두 달 만에 이번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패트릭 콜리슨 스트라이프 CEO는 지난 9월 소셜미디어 소셜 미디어 X(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코인과 암호화폐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블록체인은 결제에 최적화되지 않았다”며 “템포는 대규모 실물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결제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이라고 강조했다.
템포 공식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패러다임 최고기술책임자(CTO) 조지오스 콘스탄토풀로스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이타카(Ithaca) 핵심 개발팀이 템포에 합류해 결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클도 연내 레이어1 블록체인을 출시하고 스테이블코인 결제와 외환(FX) 거래를 위한 기업용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s://www.digitaltoday.co.kr)
네이버 로그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