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영구 선물 거래소 불비트(Bullbit)가 개발한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 불체인(BullChain)이 공개 테스트넷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거래량 310억 달러, 참여 지갑 2만7000개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불체인은 두 차례의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브릿지 인프라에 대한 보안 감사를 통과했으며, 불비트 거래소는 총 거래량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러한 이정표들은 불체인이 2026년 4분기로 예정된 메인넷 공식 출시에 앞서 시스템 완성을 위한 가속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대규모 트래픽 속 안정 가동… 인프라 업그레이드 잇따라 

신규 블록체인의 경우, 테스트넷은 실제 자산을 운용하기 전 네트워크의 부하 처리 능력, 안정성 및 기술적 한계를 검증하기 위한 환경이다. 사용량이 많을수록 시스템 고도화 과정에 필요한 데이터의 가치가 높아진다. 

불체인의 310억 달러가 넘는 거래량은 테스트용 토큰으로 발생한 것이다. 다만 이 같은 규모는 네트워크가 메인넷과 유사한 대규모 거래 부하 속에서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2만7000개 이상의 참여 지갑 수 역시 테스트넷이 내부 테스트 그룹에 국한되지 않고 광범위한 사용자층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사용 규모와 더불어 개발진의 업데이트 속도도 중요한 지표다. 불체인은 불과 몇 주 만에 두 차례의 테스트넷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V1.01 버전에서는 커뮤니티가 제보한 이슈를 해결하고 핵심 기능을 추가했다. V1.02 버전에서는 동일한 거래 쌍에서 롱(Long)과 숏(Short) 포지션을 동시에 보유할 수 있는 헤지 모드(Hedge Mode) 기능을 테스트넷에 도입했다. 

퍼스트 달러(First Dollar) 및 해큰프루프(HackenProof)에서 진행된 버그 바운티(Bug Bounty) 프로그램 역시 100명 이상의 참가자로부터 565건 이상의 제보를 기록하며, 불체인 네트워크의 보안에 대한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기여를 보여주었다.

이와 동시에, EVM 네트워크에서 불체인으로 자산을 이동시키는 인프라인 불체인 브릿지(BullChain Bridge)는 해컨(Hacken)의 보안 감사를 완료했으며, 치명적 수준의 취약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브릿지가 탈중앙화 금융 해킹의 주요 표적이 되는 구성 요소 중 하나인 만큼, 이번 결과는 메인넷 준비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발견, 수정, 업그레이드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이클이 지속적으로 실행됨에 따라 테스트넷이 메인넷 출시에 앞선 단순한 절차적 단계가 아닌 실질적인 검증 환경으로 작동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불비트 거래소로부터 이어지는 실질적 수요 

신규 레이어 1 블록체인의 공통적인 과제 중 하나는 출시 후 실제 사용 수요를 구축하는 것이다. 불체인의 경우, 이러한 수요가 베이스 네트워크에서 가동 중인 거래소 불비트를 통해 이미 형성되어 있다. 

현재 불비트는 누적 총 거래량 11억6000만 달러, 신규 생성 지갑 수 1만900개 이상, 미결제약정(OI) 약 61만80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확장 단계의 탈중앙화 거래소라는 점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거래자층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제품 측면에서 불비트는 중앙화 거래소와의 사용자 경험 격차를 계속해서 좁히고 있다. 불비트는 베이스 기반 USDC 외에도 BNB 스마트체인(BSC) 기반 USDT 입출금을 지원하여, 사용자가 추가적인 스왑이나 체인 이동 없이 직접 자금을 입금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동시에 불비트는 대형 중앙화 거래소의 표준 도구이지만 온체인 거래소에서는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헤지 모드 기능도 출시했다.

특히 프로젝트는 사용자 혜택을 최적화하기 위해 프로그램 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에는 리퍼럴·어필리에이트 파트너·리베이트 보상 지급 주기를 기존 4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메인넷 출시와 동시에 '실수요' 확보

대부분의 신규 레이어1과 달리, 불체인은 처음부터 사용 수요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 메인넷 출시와 동시에 누적 거래량 10억 달러를 넘어선 불비트와 기존 사용자 기반을 곧바로 확보하게 된다. 

조지 앤서니(George Anthony) 불비트 대표이사는 "불비트의 모든 신규 기능과 불체인의 모든 업그레이드는 중앙화 거래소처럼 빠르고 편리하면서도 투명한 온체인 거래 경험을 제공한다는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 커뮤니티가 불비트와 함께 테스트넷에서 검증한 결과는 메인넷의 토대이며, 불비트는 그 이정표에 매우 가까이 와 있다"고 밝혔다.

로드맵에 따르면 불체인은 2026년 4분기 중 메인넷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불비트는 베이스를 떠나 자체 레이어1 인프라로 이전하게 된다. 

불비트 소개 

불비트는 탈중앙화 영구 선물 거래소로, 중앙화 거래소의 거래 성능과 탈중앙화 인프라의 보안성을 결합하여 온체인 거래를 더 단순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용자는 이메일이나 패스키로 로그인할 수 있으며, 가스비 없이 거래하고 자산에 대한 모든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해컨, 퀼오디트(QuillAudits), 서틱(CertiK) 및 베리체인(Verichains)으로부터 보안 감사를 완료했다. 불비트는 현재 베이스에서 가동 중이며, 메인넷 출시 시 프로젝트가 자체 개발한 레이어1 블록체인인 불체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출처: https://blockchai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