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120달러선 지지 반등… 122달러대 안착 속 125달러 저항대 직면

솔라나(SOL)가 장중 120달러 지지선을 확인한 뒤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122달러대로 반등했다.

27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는 이날 122.72달러 부근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24시간 기준 시가인 120.58달러 대비 약 1.8% 오른 수치다. 장중 가격 변동 폭도 확대되어 한때 120.07달러까지 하락했으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24.95달러까지 반등한 뒤 일부 상승분을 반납했다. 120달러 선이 견고한 단기 바닥으로 작동하고 있으나, 125달러 부근에 형성된 상단 매물벽을 뚫어내지 못하면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디파이·RWA 생태계 견조… 온체인 유동성이 하방 지지

이번 반등은 단순 차트 기술적 반등을 넘어 온체인 펀더멘털이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솔라나는 빠른 연산 처리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무기로 밈코인 런치패드, DEX 거래량, 실물연계자산(RWA) 주식 토큰화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을 확장해 왔다.

특히 비트코인이 8만 6,000달러선에서 숨고르기를 진행하는 동안, 알트코인 대장주 중 하나인 솔라나로 유동성 순환매가 유입되며 낙폭을 제한했다. 온체인 활성 주소 수와 디파이 예치 자산(TVL)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네트워크 실사용 기반이 가격을 지탱하고 있다는 평가다.

120~125달러 박스권 돌파 관건… 파생 펀딩비·비트코인 동조화 주시

다만 추세적인 랠리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현재 솔라나 가격은 120.07달러 저점과 124.95달러 고점 사이에 갇힌 전형적인 박스권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25달러를 종가 기준으로 확실히 상향 돌파해야 130달러선 안착을 타진할 수 있으며, 반대로 120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110~115달러 지지선까지 밀려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파생상품 시장의 펀딩비와 선물 미결제약정(OI)의 안정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과열될 경우 단기 롱스퀴즈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미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와 달러 강세 압력이 가상자산 전반의 위험 선호 심리를 억누르고 있는 만큼, 비트코인과 거시 지표의 흐름을 확인하는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가상자산 및 금융투자상품 매매에 대한 투자 권유나 법적 자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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