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브, 1억 770만 달러 투입… 1355 BTC 추가 매수 집행

비트코인 트레저리 자산운용사 스트라이브(Strive, 나스닥: ASST)가 비트코인 1,355개를 추가 매수하며 기업 보유 순위를 끌어올렸다. 회사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총 1억 770만 달러를 투입해 평균 7만 9,475달러 선에서 비트코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수로 스트라이브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2만 6,355 BTC로 확대됐다. 비트코인 시세가 8만 5,000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총 보유 자산 평가액은 약 22억 4,000만 달러(약 3조 원)에 달한다. 이로써 스트라이브는 가상자산 거래소 불리시(Bullish)를 제치고 전 세계 상장·비상장 기업 중 비트코인 보유량 기준 5위에 안착했다.

'부채 없는 레버리지'… 영구우선주 SATA 기반의 독창적 금융 모델

스트라이브의 자본 조달 방식은 전환사채(CB)를 발행하는 기존 트레저리 기업들과 차별화된다. 스트라이브는 만기가 없고 상환 의무가 없는 영구우선주 ‘SATA’의 시장가 매각(ATM)과 워런트 행사를 핵심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맷 콜(Matt Cole)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개시된 워런트 행사를 통해 2,120만 달러가 유입됐으며, 누적 조달 자금의 57.7%가 SATA를 통해 조달됐다고 설명했다. 액면가 100달러에 연환산 13%의 배당을 매 영업일 지급하는 구조로 배당 투자 수요를 흡수하는 동시에,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BTC Per Share)을 증대시키는 '비부채성 자본 확충 모델'을 정착시켰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또한 2억 2,960만 달러로 증가해 유동성 완충력을 확보했다.

ASST 주가 월간 135% 폭등… 8만 5000달러 돌파 속 배당 지속성 점검

비트코인 매입 확대와 시세 분출이 맞물려 스트라이브(ASST)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32.10달러를 기록, 최근 한 달간 135% 이상 폭등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24시간 거래량이 58% 급증하며 8만 5,000달러선을 돌파, 약 9개월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예측시장 폴리마켓에서는 12월 내 10만 달러 도달 확률에 매수세가 쏠리고 있다.

다만 영구우선주 SATA의 연 13%에 달하는 현금 배당 부담은 지속적인 관찰 대상이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기에는 자산 가치 증대와 주가 프리미엄으로 배당 지급 여력이 충분하지만, 가상자산 시장이 장기 침체에 빠질 경우 고정 배당금 지급을 위한 현금 유출 부담이 기업 펀더멘털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가상자산 및 금융투자상품 매매에 대한 투자 권유나 법적 자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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