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융청 규제 압박… 비트겟, 단계적 사업 철수 공식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Bitget)이 일본 시장에서 전격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비트겟은 일본 규제 준수를 위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종료한다고 발표했으며, 8월 3일부터 일본 거주자의 신규 계정 개설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앞서 일본 금융청(FSA)은 비트겟이 정식 등록 없이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파생상품 및 카피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두 차례 경고를 발령하고 앱스토어 차단을 요청하는 등 강력한 규제 압박을 이어왔습니다.
11월 '클로즈 온리' 전환… 12월 31일 미결제 포지션 강제 청산
서비스 종료 절차는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오는 11월 1일부터 일본 거주자 계정은 포지션 정리 및 자금 출금만 가능한 '클로즈 온리(Close-Only)' 모드로 전환되어 현물·선물·예치 등 모든 신규 거래가 전면 중단됩니다. 이후 12월 31일까지 정리되지 않은 미결제 포지션은 시장가격으로 자동 강제 청산될 예정이므로, 거래소 측은 기한 내 이용자들의 직접적인 포지션 정리와 자산 인출을 당부했습니다.
바이비트 이어 철수 대열… 엄격한 자금결제법에 좁아지는 입지
이번 사태는 지난해 바이비트(Bybit)가 일본 금융당국의 경고 후 강제 청산 절차를 거쳐 시장을 떠난 것과 동일한 수순입니다. 일본 자금결제법(PSA)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는 엄격한 자산 분리 보관 및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를 갖추고 금융청 등록을 완료해야 합니다. 막대한 제도권 컴플라이언스 비용과 규제 부담으로 해외 거래소들의 탈일본 현상이 이어지면서, 현지 투자자들의 거래 선택지 또한 크게 축소될 전망입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출처: https://blockchai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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