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종 주요 파생상품 조기 정산 및 미결제 포지션 정리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비트멕스(BitMEX)가 35종의 주요 파생상품 계약에 대한 조기 정산(Early Settlement)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한국시간 기준 30일 저녁 집행된 이번 조치는 거래량 부족 및 거래소 자체 운영 종료 계획에 발맞추어 강제 청산이 아닌 정상적인 조기 만기 프로세스로 진행되었습니다. AAVE, AVAX, LINK 등 주요 암호화폐 선물과 함께 NVDA, TSLA, MSTR 등 주요 해외 주식 및 외환 선물 계약의 미결제 포지션이 정산 수수료 없이 일괄 정리되었으며, 최종 손익은 개별 잔고에 반영되었습니다.

8월 신규 주문 제한 및 9월 23일 최종 운영 중단

비트멕스는 이번 조기 정산에 이어 단계별 셧다운 절차를 차질 없이 밟아나가고 있습니다. 이미 신규 가입은 차단되었으며,오는 8월 26일 오후 1시(한국시간 기준 8/26 13시)부터는 기존 포지션을 축소하는 ‘리듀스 온리(Reduce-Only)’ 거래만 허용됩니다. 이어 9월 23일 오후 1시(UTC 기준 04시)를 기점으로 모든 서비스가 공식 중단되며, 해당 시점까지 종료되지 않은 잔여 포지션은 즉시 자동 강제 청산 처리됩니다. 이용자들은 운영 종료 이후에도 계정에 접속해 잔고 확인 및 출금 신청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미출금 계정 월 50달러 수수료 부과… '100배 무기한 선물' 역사 속으로

거래소 폐쇄 시점 이후 자산을 즉시 인출하지 않는 계정에는 별도의 관리 수수료가 청구됩니다. KYC(본인인증)를 완료했음에도 출금을 진행하지 않은 계정에는 매월 미화 50달러 또는 연 1% 중 더 큰 금액을 기준으로 유지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2014년 설립되어 업계 최초로 '100배 레버리지 무기한 선물(Perpetual Swap)'을 도입하며 크립토 파생상품 시장을 개척했던 비트멕스가 11년 만에 공식적으로 막을 내리게 됨에 따라 글로벌 암호화폐 업계의 한 시대가 성대하게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출처: https://blockchai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