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조정 여파로 82억 달러 순손실… 미실현 평가손실 반영
세계 최대 비트코인(BTC)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Strategy)가 비트코인 시세 조정 영향으로 2026년 2분기 82억 달러(약 11조 7,000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공정가치 회계 기준 적용에 따라 발생한 83억 2,000만 달러 규모의 미실현 평가손실이 이번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비트코인 약세 속에서도 스트래티지는 매입을 지속하여 연초 대비 25% 늘어난 84만 3,775개의 비트코인을 확보했으며, 총 매입 원가는 637억 달러, 현재 평가 가치는 약 548억 달러 수준입니다.
달러 현금 37.5억 달러 확보… 'BTC 수익화' 등 유동성 관리 강화
시장 일각의 유동성 우려에 대해 스트래티지는 주식 매각(ATM) 등을 통해 37억 5,000만 달러의 달러 현금을 확보했다고 응수했습니다. 앤드루 강 CFO는 해당 현금만으로도 향후 2.1년 이상의 우선주 배당과 전환사채 이자 지급 의무를 충분히 충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회사는 이번 분기 'BTC 수익화 프로그램'을 통해 약 2억 1,84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각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을 단순 축적하던 기존 전략에서 유연한 재무 운용으로 확장했음을 보여줍니다.
세일러 "장기 전략 변함없어"… 10억 달러 자사주 매입 승인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시장의 회의적 시각에 대해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크레디트' 사업 모델 발전에 변함없이 집중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10억 달러 규모의 보통주(MSTR)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하며 주가 방어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할인 거래되고 있는 STRC 우선주를 지속 매입하는 등 다각적인 자본 구조 효율화 작업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출처: https://blockchai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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