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웹3 비전과 ‘스타트업 종합 지원 패키지’ 가동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의 ‘스타트업 육성 5개년 계획’을 계승하여 정권을 잡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총리대신이 웹3.0과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국가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 축으로 공식화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글로벌 가상자산 미디어 코인포스트가 주최한 아시아 최대 웹3 컨퍼런스 ‘웹X(WebX) 2026’ 영상 축사에서,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를 촘촘히 연결해 블록체인에 기반한 자율형 웹3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다카이치 정부는 2027년까지 10조 엔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로드맵에 더해, 정부계 펀드 및 초대형 금융기관의 출자 비율을 전폭적으로 확대하고 스타트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스타트업 종합 지원 패키지’를 전략적으로 실행할 방침이다.
규제 대국에서 아시아 온체인 파이낸스 허브로의 전격 탈바꿈
일본은 과거 2014년 마운트곡스 및 2018년 코인체크 해킹 사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보수적이고 엄격한 투자자 보호 장벽을 고수해 왔다. 그러나 최근 일본 자민당 정책위원회를 필두로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아시아 전역 유통 장려안을 도출하는 등 흐름이 완전히 달라졌다. 2023년 6월 개정 자금결제법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전자결제수단'으로 양성화한 데 이어, 올해 5월 일본 금융청(FSA)이 해외 발행 스테이블코인의 자국 내 결제망 도입 규정을 마쳤다.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황석진 교수는 일본 가상자산 규제의 높은 정합성과 안정성이 오히려 제도권 금융기관 및 글로벌 자본에 강한 신뢰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거래소 중심 시장에서 현물 ETF와 토큰화 자산이 결합한 깊이 있는 금융 허브로 진화할 것이라 전망했다.
로손의 엔화 스테이블코인 POS 실증과 3대 금융지주의 결제망 구축
이러한 국가 차원의 육성 흐름은 오프라인 소매 유통과 전통 은행가의 실무 적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 중 하나인 로손(Lawson)은 블록체인 지갑 사 해시포트(HashPort)와 손잡고 도쿄 다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 매장에서 엔화 스테이블코인 'JPYC'를 매장 계산대(POS) 시스템에 직접 결합한 일본 최초의 오프라인 결제 실증 실험에 나선다.
아울러 MUFG, SMFG, 미즈호 등 일본의 3대 초거대 금융지주는 공동 협의체를 결성하고 법인 결제 및 국경 간 즉시 송금 효율화를 목표로 하는 제도권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 인프라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의 아이티센글로벌, 헥토파이낸셜 등 국내 대표 핀테크·IT 기업들 역시 한·일 스테이블코인 연계와 RWA(실물자산 토큰화) 결제망을 타깃으로 엔화 유동성 시장에 깃발을 꽂으며 규제 정비가 완료된 아시아 온체인 주도권 경쟁에 일찌감치 가세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출처: https://blockchai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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