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거래소 고래들의 핵심 자산 ‘약세 베팅’과 선물시장 경계감
글로벌 가상자산 선물 시장에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 메이저 가상자산들을 중심으로 대형 기관 및 고래 투자자들의 하방(숏) 베팅이 집중되면서 짙은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다. 22일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글래스(CoinGlass)의 포지션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호르무즈 해협 운항 정상화 소식 등 중동 발 지정학적 숨통이 트였음에도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여파가 지속되며 6만 4,260달러 부근에서 24시간 동안 0.03% 수준의 극심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전체 롱·숏 비율은 1.10배로 단순 계정 수는 상승 기대가 미세하게 앞섰으나, 바이낸스와 바이비트의 대형 고래 계정들은 일제히 약세 포지션을 유지하며 상방을 무겁게 압박했다.
이더리움·솔라나 고래 ‘매우 약세’ 일치… 수급 반전 노리는 XRP의 차별화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과 고성능 레이어1 솔라나 마켓에서는 대형 자금의 경계 심리가 더욱 험악하게 연출됐다. ETH 선물 포지션은 바이낸스, 바이비트, OKX 등 글로벌 탑티어 거래소 전반에서 고래들의 ‘매우 약세’ 심리가 지배적이었으며, SOL 역시 주요 거래소 고래들이 나란히 하방 베팅을 고수했다. 반면 이러한 보수적 기조를 뚫고 리플(XRP)은 독보적인 수급 차별화를 달성해 주목받고 있다. 바이낸스·바이비트 고래들은 여전히 보수적이지만, OKX 고래 계정이 메이저 종목 중 유일하게 ‘매우 강세(롱)’로 돌아선 데다 바이낸스(2.59배)와 OKX(2.49배)의 개인 투자자 롱 비율이 동반 폭발하며 드물게 고래와 리테일의 매수세가 결집하는 독특한 상방 레일을 형성했다.
SPCX 7.7배·도지코인 4.3배… 스마트 머니 숏에 맞선 개미 롱 청산 뇌관
반면 시장에서 가장 왜곡된 낙관론이 판치는 곳은 최근 스페이스X 나스닥 상장 테마로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된 SPCX와 대표 밈 코인인 도지코인(DOGE) 마켓이다. 특히 SPCX는 개인 계정 롱 비율이 바이낸스 4.62배를 넘어 OKX에서는 무려 7.72배라는 비정상적인 수치까지 치솟으며 리테일의 광포한 매수 쏠림을 증명했다. 도지코인 역시 OKX 기준 개인 롱 비율이 4.30배에 달했다. 그러나 이들 두 종목 모두 양대 거래소의 고래 계정들은 완강하게 ‘매우 약세’ 포지션을 방어하고 있어, 향후 스마트 머니의 의도적인 하방 압력이나 돌발 악재 발생 시 개미들의 롱 포지션이 연쇄적으로 강제 청산(Long Squeeze) 당하는 뱅크런성 변동성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쏟아진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출처: https://blockchai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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