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황승언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올림픽공원 집회를 지지했다.
9일 연예계에 따르면 황승언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해당 집회를 지지하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에 한 누리꾼이 황승언에게 "계엄 때는 뭐했냐"고 묻자, 황승언은 "자고 일어났더니 풀렸던데요?"라고 답글을 남겼다.
현재 해당 댓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3일 지방선거 본투표일에는 서울 강남구, 광진구, 송파구 등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장시간 대기하거나 투표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특히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주변에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싸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민들과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몰리면서 투표소 입구를 둘러싼 시위가 벌어졌다.
이 같은 사태에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진상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선관위를 질타했다. 노태악 선관위원장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 5일 사의를 표명했다.
황승언은 2009년 영화 '여고괴담 5: 동반자살'로 데뷔 후 영화 '족구왕', '더 킹'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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