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바이낸스는 회사의 교육 플랫폼 '바이낸스 아카데미'를 통해 홈페이지를 통해 가상자산 사기 수법 관련 예방 정보를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상자산은 높은 편의성과 국경 제한 없는 빠른 송금 구조, 확정된 거래는 되돌리기 어렵다는 특성 때문에 사기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가장 오래되고 흔한 사기 방식 중 하나는 소셜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가짜 경품 이벤트다. 유명 기업이나 공인을 사칭한 계정을 만들거나 탈취한 뒤 "소액의 가상자산을 보내면 더 큰 금액으로 돌려주겠다"고 유도하는 방식으로, 댓글에는 실제로 돈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다수의 허위 계정이 등장해 신뢰감을 조성한다.
'피그 부처링' 방식은 최근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사기다. 피해자를 서서히 살찌운 뒤 자금을 빼앗는 패턴에서 유래된 피그 부처링은 보통 데이팅 앱, SNS, 메신저에서 접근해 일정 기간 동안 친밀감을 쌓은 뒤 투자 기회를 제안한다.
AI 딥페이크 및 사칭 범죄도 급격히 확산되는 추세다. 거래소 임원, 유명인, 가족 등의 목소리와 얼굴 등을 정교하게 복제해 투자자를 현혹하는 수법이다. SNS에 문의 글을 올린 사용자에게 가짜 거래소 직원이 접근하거나, 유명 인사가 허위 투자 상품을 홍보하는 영상, 친구나 가족을 사칭해 가상자산이 필요하다고 하는 행위들이 여기에 속한다.
피라미드 및 폰지 사기는 전통적인 사기 수법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유입된 전형적 사례로 지목된다. 두 유형 모두 높은 수익률을 약속하지만 실제 사업 활동이나 투자 성과가 아닌 신규 참가자의 자금으로 운영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모바일 투자자들을 노린 페이크 앱의 경우 가상자산이나 계정 정보 탈취를 목적으로 설계돼 공식 앱 스토어에서도 정상 서비스로 인지될 수 있다. 주로 유명 지갑이나 거래소 인터페이스와 유사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페이크 앱이 표시한 주소로 입금하면 즉각 사기범의 지갑으로 전송된다.
피싱은 로그인 정보 및 개인 정보 등을 탈취하는 범죄로, 통상 거래소 계정에 문제가 발생해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이메일'이나, 텔레그램, 디스코드 등에서 공식 고객지원 직원을 사칭한다.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해 과도한 기대감을 조성하고 가격을 끌어올린 뒤 내부자가 보유 물량을 매도하는 펌프 앤 덤프(Pump-and-Dump) 패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이낸스 아카데미 관계자는 "최근 가상자산 사기 범죄는 기술적 해킹 보다 이용자의 신뢰를 악용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자금 이동을 유도하는 사례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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