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전면전 우려가 커지면서 금값이 온스당 5400달러를 넘어섰다. 은과 백금 등 귀금속도 동반 상승했다.

2일(현지시각)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주말 사이 이란을 공습했다. 이란은 미사일로 보복에 나서며 중동 전역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목표 달성 때까지 이란에 대한 공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현물 금은 온스당 5406.27달러로 2.4% 상승했다. 금은 4거래일 연속 올랐다. 지난주에도 3% 넘게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은 유럽장 초반 3.4% 급등해 5425.20달러를 기록했다. 은 선물은 3.2% 오른 96.24달러에 거래됐다. 백금과 팔라듐도 2% 안팎 상승했다.

금은 올해 들어 약 25% 상승했다. 1월 말 5595달러를 넘으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조정을 거쳤지만 중앙은행 매입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ING는 “긴장 고조가 금의 헤지 수요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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