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트라이프가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블록체인 인프라와 관련해 10억 TPS(Transactions Per Second)까지 확장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패트릭 콜리슨 스트라이프 최고경영자(CEO)와 공동 창업자 존 콜리슨은 연례 서한에서 블록체인이 AI 에이전트 거래를 처리하려면 10억 TPS까지 확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솔라나(Solana)와 인터넷 컴퓨터 프로토콜(ICP)이 각각 1140 TPS와 1196 TPS로 가장 빠른 블록체인으로 꼽히지만, AI 에이전트가 주도하는 웹3 경제를 감당하기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솔라나는 최고 5289 TPS, ICP는 2만5621 TPS까지 처리 가능하지만, AI 에이전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이마저도 병목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스트라이프는 AI 에이전트가 웹 양식을 자동 작성하거나, 사용자 선호도를 학습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대신 수행하는 수준까지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블록체인 확장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AI 에이전트 거래 폭주로 인해 네트워크 지연과 수수료 급등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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