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프랑스 대형 금융그룹 BNP파리바((BNP Paribas) 자산운용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해 프랑스 등록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지분을 발행했다고 더블록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발행은 BNP파리바 자체 플랫폼 '애셋파운드리'를 통해 이뤄졌다. 토큰화 지분 보유와 이전은 규제 요건에 따라 허가받은 적격 참여자에게만 허용되는 허가형 접근 방식에 기반한다. BNP파리바 자산운용이 펀드 발행을 맡았고, BNP파리바 시큐리티즈 서비스가 이전 대리인 및 딜러 역할을 담당한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 관련해 "퍼블릭 블록체인 인프라를 활용한 통제된 규제 환경 안에서 일회성 그룹 내부 실험"이라고 설명했다. 발행부터 이전 대리, 토큰화, 공개 블록체인 연결까지 전 과정을 검증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덧붙였다.

에두아르 르그랑 BNP파리바 자산운용 최고디지털데이터책임자는 "퍼블릭 블록체인 인프라를 활용한 이번 두 번째 머니마켓펀드 토큰화 발행은 규제 체계 안에서 토큰화가 운영 효율성과 보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지 탐색하는 노력 일환"이라고 말했다.

BNP파리바는 앞서 지난해 알펀즈 블록체인과 협력해 네이티브 토큰화 머니마켓펀드를 발행한 바 있다. 현재 스위프트 글로벌 금융통신망을 이더리움 레이어2 리네아에 연결하는 실험에도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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