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블록체인 융합을 통한 스테이블코인 전략과 디지털 금융 혁신 방안이 DMTS 2025에서 제시됐다.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디지털융합산업협회가 주관한 'DMTS 2025: K-Ventures VC, AI, 블록체인, 스마트테크 융합 및 스테이블코인 전략' 콘퍼런스가 지난 5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폴리뉴스, ㈜아이오트러스트가 후원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과 스테이블코인', 'AI와 블록체인 활용과 비즈니스 서비스 적용', '글로벌 스타트업 컴퍼니' 세션을 통해 디지털 융합 기술의 실용화 방안을 논의했다.

디지털융합산업협회 관계자는 "VC 투자자들과 블록체인·AI 전문가들이 모여 탈중앙화신원증명(DID), 실물자산토큰화(RWA),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기술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타트업 컴퍼니' 세션에서는 세계 시장을 향한 K-스타트업 진출 전략이 조명됐다. 벤처캐피털 전문가들은 AI크립토, KODA, 메타네이션, 슈퍼월렛 등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확장 방안을 제시했다.


글로벌 VC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포인트를 분석했다. 발표자들은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AI의 데이터 처리 능력이 결합되면 금융, 헬스케어, 공급망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결제 시스템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Web3.0 시대를 맞아 탈중앙화 기술의 실용화 방안도 논의됐다. Beyond the Block, SPHERE 등 전문가들은 디지털 신원 인증과 개인정보 보호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RWA(실물자산 토큰화) 분야에서는 부동산, 미술품, 지적재산권 등을 블록체인 토큰으로 전환해 유동성을 높이는 방안이 소개됐다. 전문가들은 "RWA는 전통 자산 시장에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자본 흐름을 혁신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스테이블코인 관련해서는 법정화폐 연동 암호화폐의 안정성과 활용도가 부각됐다. 전문가들은 "스테이블코인은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이자 결제 도구로 자리잡고 있으며, 국경 간 송금과 전자상거래에서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행사는 225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88개 기업이 최신 블록체인과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디지털융합산업협회는 "블록체인과 AI 기술의 실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디지털 기술 융합을 통한 산업 혁신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저 : https://www.tech42.co.kr/dmts-2025-%EB%94%94%EC%A7%80%ED%84%B8%EC%9C%B5%ED%95%A9-%EC%BD%98%ED%8D%BC%EB%9F%B0%EC%8A%A4-%EA%B0%9C%EC%B5%9C-ai%EC%99%80-%EB%B8%94%EB%A1%9D%EC%B2%B4%EC%9D%B8-%EC%9C%B5%ED%95%A9-%EC%A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