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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보상 설계 개선사항 발견
위 그래프는 비트코인의 사례를 분석한것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형태로 ,
신제품 출시등에서 나타나는 로지스틱곡선을 잘 따르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소수의 사용자들만 사용하다 입소문을 타고
어느 순간 흥행구간이 나오고
공급의 포화기엔 성장 속도가 둔화됩니다.
- 녹색 -- 보상
- 청색 -- 참여자 증가곡선
- 적색 점선 -- 시장가치 증가곡선
- 녹색 점선 -- 채굴자 증가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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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ms의 경우는 어떨까요?
아마 스케일은 작지만 비슷하게 그려질 것입니다.
비트코인을 예로 들었지만 UBMS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그것이 문제가 되는 이번글의 주제입니다.
비트코인은 채굴이 POW 단일이라 채굴자의 증가만으로
경쟁이 더 치열해 지고 더 희소해지지만 쏠림이 자동으로 해결되고 더 넓게 저변확대되는 그림입니다.
문재는 채굴의 종류가 늘고 그중 pos 채굴이 포함된 UBMS의 경우입니다.
지분의 무서운점은 수익을 재투자 하면서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복리이자 수준이 아니고 원금을 넘어서는 수익을 내면서 무섭게 성장하는 것도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한달기준)
출시와 성장의 모습은 비트코인과 유사하니 생략합니다
아래는 ubms 총 공급과 초기,중기,후기 참여자들이 지분 채굴로 리워드를 확보하는 비율을 그려본것입니다
각 구간별 참여자는 허용된 모든 기술을 다쓰고 최선을 다한경우라 가정합니다
- 녹색 - 반감기별 블럭당 보상수
- 자색(보라색) -- 초기 참여자가 확보가능한 보상
- 청색 -- 중기 참여자가 확보가능한 보상
- 적색 -- 후기 참여자가 확보가능한 보상
앗 보라색(초기 참여자)이 총공급의 대부분을 독점하고 있군요
막연하게 문제를 인지했지만 그려보니 확실합니다.
확실히 좀 더 손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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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총 공급량을 그려보고
참여자별 총확보수량을 누적 시켜보았습니다.
- 녹색 -- 총공급량
- 자색 -- 초기참여자 확보가능량
- 청색 -- 중기참여자 확보가능량
- 적색 -- 후기참여자 확보가능량
더욱 더 극단적인 상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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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분채굴의 원조인 이더리움도 이런 문제가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아레 규칙을 추가해 해결한 사례가 있습니다.
1. 슬래싱(Slashing) 규칙
- 물량을 이용한 왜곡이나 , 부정행위로 네트워크에 해를 끼치는 행위를 하면 지분 일부를 박탈
- 초기 대량 보유자를 견제하는 장치
2. 보상 한계 설정 및 누진 감소 설계
- 큰 지분을 가진 참여자의 보상 비율을 제한하거나 점진적으로 낮춰서, 지분 집중을 방지
- 일정 지분을 넘어가면 추가적인 보상이 감소되는 방식
3. 유효 지분 상한선 설정 (Stake Cap)
- 한 계정 또는 노드가 가질 수 있는 최대 지분량을 제한하여 독점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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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MS의 해법은 아레와 같습니다.
얼핏 봐도
- 로그비율로 변경하면 바로 해결될것 같습니다.
좀더 엄밀히
- 구간을 설정해 특정구간만 로그비율을 잡아야 할것 같습니다.
이더리움의 사례를 따라 각종 규칙을 덕지 덕지 붙일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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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 v1.0을 쓰고 올린뒤 발견된 문제라 백서를 0.95로 롤백했습니다.
UBMS도 빠른 해결후 다시 백서 v1.0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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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를 발견한것은 user_15님의 글을 보고 설명하면서 막연하던 부분을 시뮬레이션 해보게 된것입니다.
포럼이란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곳입니다.
좋은 글 아끼지 말고 많이 부탁드립니다
확실히 인지하지 못해 물량의 쏠림이 막연하게 불안하던 부분이었지만
조기 발견해서 수정할수 있도록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전체 댓글 3 개 댓글닫기 | 새로고침
글 잘 읽었습니다. 문제가 발견되었고, 수정에 들어가게 되어서 다행이네요. 저도 테스트시 초반 진입자였고, 모든 노드에 점점 더 많은 코인을 스테이킹했어서그런지 보상이 너무 많이 들어와 염려가 된 부분이 있었는데 잘 해결될 것 같아 기쁩니다. 직접 채굴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POS 지분 채굴이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케이스만으로 적용이 어렵다고 짧은 지식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렇다면 지분 채굴의 비율 제한 또는 지분 채굴의 상한선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도 해봅니다. |
지분 100과 10,000의 보상 비율을 다르게 설정하는 방법 또는 한 노드에 최대 1,000까지만 지분 채굴로 넣어들 수 있다는 제한이 있다면 초반 진입자들이 POW로 얻은 코인은 초반에 투자한 보상을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지분 채굴이 진행될 때는 한도제한을 통해 후반 투자자들도 충분히 혜택을 누리는 방식이 되지 않을까 단순하게 짧은 지식으로 생각해봅니다. 아마 제가 생각한 지분 채굴의 비율 제한이 글에서 말씀하신 로그 비율일 것 같습니다. |
ㅁ...ㅁ..ㅏ..맞습니다. 저도 같은 고민을 하긴 했는데 코드 만들면서 까맣게 잊고 있던걸 다시 떠올리게 해주신거죠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