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트럼프 암호화폐 논란 속 반스 부통령 비트코인 연설 예고
▲ 트럼프와 비트코인 ©
5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JD 반스 미국 부통령이 5월 2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2025 콘퍼런스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이로써 그는 현직 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디지털 자산 관련 콘퍼런스에서 연설을 하게 된다.
반스 부통령은 2024년 8월에 공개된 재정 공개서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을 25만 달러에서 50만 1,000달러 상당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연설이 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입장 표명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반스 부통령의 사무실에 입장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4년 비트코인 콘퍼런스에서 연설한 바 있으며, 2025년 3월 디지털 자산 서밋에서 화상으로 연설을 진행했다. 트럼프의 연설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시사하지만, 반스 부통령은 암호화폐 관련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반스 부통령은 취임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암호화폐 정책보다는 인공지능 규제에 더 집중해 왔으며, 트럼프는 암호화폐 준비금과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관한 행정명령을 서명했다. 그러나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와 그의 가족이 암호화폐 산업을 통해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번 비트코인 콘퍼런스에서는 트럼프의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도 연설할 예정이며, 이들은 암호화폐 플랫폼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과 연관이 있다. 일부 의원들은 이 플랫폼이 트럼프 가족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출처: 트럼프 암호화폐 논란 속, 반스 부통령 비트코인 연설 예고-코인리더스 - https://www.coinreaders.com/159263
전체 댓글 0 개 댓글닫기 | 새로고침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