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억만장자 벤처투자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가 2025년 급증하는 암호화폐 기업 인수·상장 움직임의 배경으로 다섯 가지 주요 흐름을 지목했다. 올해 디지털 자산 기업들은 총 88건, 82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키며 2024년 전체 거래 규모의 세 배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웠다.
팔리하피티야는 첫 번째 트렌드로 '비트코인(BTC) 재무 인수'를 꼽았다. 트웬티원 캐피털(Twenty One Capital)과 같은 기업들이 비트코인에 회사 자산을 집중 투자하는 모델을 채택하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와 유사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전통 금융기관과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 간의 '합병'이다. 그는 미국 증권예탁결제기관(DTCC)의 시커런시(Securrency) 인수를 사례로 들며, 전통 금융사들이 단일 플랫폼을 통해 암호화폐와 기존 자산 모두를 제공하려는 흐름을 강조했다.
세 번째는 기관 대상 서비스 플랫폼 강화다. 리플(Ripple)이 메타코(Metaco)를 인수한 것처럼, 대형 기관 투자자 대상의 디지털 자산 관리 및 규제 준수 솔루션을 구축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진단했다.
네 번째는 '거래소 통합'이다. 크라켄(Kraken)이 15억 달러에 선물 브로커 닌자트레이더(NinjaTrader)를 인수한 사례처럼,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전통 브로커리지를 흡수해 디지털 자산과 전통 자산 간 경계를 허물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온체인 프로젝트 통합' 흐름도 주목됐다. 페치(Fetch), 오션 프로토콜(Ocean Protocol), 싱귤래리티넷(SingularityNET) 간 합병 사례처럼, 사용자 기반과 서비스를 통합해 네트워크 효과를 가속화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팔리하피티야는 이러한 흐름이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DeFi) 간 간극을 좁히며, 기관의 암호화폐 채택을 촉진하고 보다 통합된 암호화폐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5대 트렌드로 본 2025년 암호화폐 인수·합병 지도-코인리더스 - https://www.coinreaders.com/157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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