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인천 부평구에서 아파트 7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인천 부평구와 계양구 일대 모습. /인천일보DB
내달 전국에 1만7000여 가구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인 가운데, 인천에서는 7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직방이 28일 발표한 ‘2025년 5월 전국 주요 아파트 분양 예정 단지’ 자료에 따르면 내달 인천지역 분양 물량은 76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물량(1만7176가구) 중 4.4%, 수도권 물량(1만1697가구) 중 6.5%를 차지하는 규모다.
인천에서는 부평구 십정동 십정3구역파라곤에서 76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6603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다. 경기 지역에서는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푸르지오’(1524가구)와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1170가구) 등 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서울은 4333가구 분양될 예정이다. 은평구 대조동에서는 대조1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2451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내달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구로구 고척동에서는 고척4구역을 재개발한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 983가구가, 강동구 상일동에서는 ‘고덕 강일대성 베르힐’ 61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1840가구), 충북(1448가구), 강원(569가구), 대구(540가구) 등에서 신규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4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에 따르면 서울은 108.3을 기록해 5개월 만에 기준선(100)을 회복했다. 경기(97.3)와 인천(93.3)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하며 수도권 전반의 분양 심리가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김은선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2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봄 이사철 수요,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부동산 시장 분위기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4월 분양 실적률이 예상보다 크게 반등한 가운데, 5월 분양시장의 실적이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나라 기자 nara@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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