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Ripple)을 지지해 온 유명 암호화폐 변호사 존 디튼(John Deaton)은 XRP가 연말까지 이더리움(Ethereum)을 시가총액 기준으로 추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두 자산 간 격차는 생각보다 작으며, 시장이 간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출시된 XRP 2배 레버리지 ETF(XXRP)는 이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첫날 거래량은 500만 달러로, 단독으로는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지만 이는 전체 ETF 출시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성과다. 특히, 같은 레버리지 구조를 가진 솔라나(SOL) ETF 거래량의 4배를 기록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디튼은 거래량 외에도 “실제 유저 기반과 집단적 신뢰”를 중요 지표로 본다. 그는 과거 SEC와의 소송 당시 75,000명이 넘는 XRP 보유자들이 집단적으로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XRP의 실사용성과 커뮤니티 열정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했다.
현재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약 1,780억 달러이며, XRP는 약 1,065억 달러 수준이다. 하지만 전액 희석 가치(FDV)를 기준으로 보면 XRP는 1,841억 달러로 이더리움(1,789억 달러)을 소폭 웃돌고 있다. 표면상으로는 격차가 존재하지만, 근본적인 시장 가치는 뒤바뀔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더리움은 여전히 개발자 활동, 스마트 계약 채택률, 기관 신뢰도 측면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XRP는 애초에 이더리움과 경쟁하기보다는 글로벌 결제, 규제 친화성, 접근성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XRP 기반 상품의 확장성과 기관 수요가 맞물릴 경우, 연말까지 '시총 역전' 시나리오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출처: XRP, 이더리움 시총 추월 임박? 美 유명 암호화폐 변호사 ˝올해 안에 뒤집힌다˝-코인리더스 - https://www.coinreaders.com/154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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