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내달 공사에 들어가면서 인천 송도와 경기 남양주 부동산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송도국제도시 전경. /인천일보 DB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이르면 내달 착공에 들어가는 가운데, 노선 양 끝에 있는 인천 송도와 경기 남양주 지역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9일 리얼하우스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오는 7월 GTX-B 노선과 경춘선 ‘왕숙역’이 예정돼 있는 ‘왕숙지구 B-1·B-2‘ 블록 본청약을 실시한다.
해당 단지는 각각 560가구(B-1), 587가구(B-2) 규모로, 기존 공공분양 주택 형태인 ‘뉴:홈 일반형’ 방식으로 공급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달 말 국토교통부에 GTX-B 노선 민간투자사업 구간에 대한 착공보고서를 제출했다. 국토부는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오는 5월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GTX-B는 송도(인천대입구역)를 출발해 신도림, 여의도, 서울역, 용산, 청량리 등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약 82.8㎞를 잇는 노선이다.
인천대 입구~용산, 상봉~마석 구간은 민간 업체가 맡고, 용산~상봉은 재정 구간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GTX 개통이 해당 지역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GTX 호재는 중장기적으로 지역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다”며 “광역교통망 개통은 집값이 낮은 지역은 평균 집값 수준이 올라가고 높은 지역은 집값이 내리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송도에서도 GTX-B 개발 호재에 힘입어 분양 단지들이 주목받았다. 현대건설은 송도동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에서 7가구 규모의 무순위 분양을 지난 7~8일 진행했다.
/이나라 기자 nara@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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