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Ripple)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는 최근 주식을 손실로 매도한 사실을 공개하며 '세금 손실 수확(Tax-Loss Harvesting)' 전략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단기 손실을 실현해 과세 소득을 줄이는 동시에, 시장 노출을 유지하기 위해 유사한 가치의 다른 주식을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세청(IRS) 규정상 동일 주식을 31일 이내 재매수할 경우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그는 일정 기간 후 다시 기존 주식으로 갈아탈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슈워츠는 "이번에 매도한 종목은 최근에 매수했던 것들로, 가능한 한 손실은 단기, 이익은 장기로 유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 세법상 단기 손실은 일반소득과 상계가 가능하다는 점을 활용한 것이다.
이번 움직임은 지난주 미국 증시가 이틀 만에 6조 달러 이상 시가총액을 증발하며 역사상 최대 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나왔다. 이로 인해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세금 손실 수확 전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포춘(Fortune) 등 주요 재무 전문 매체들은 현재처럼 변동성이 심한 시기에는 401(k)와 같은 은퇴계좌에서 성급한 매도 대신, 손실 수확·포트폴리오 다변화·완충형 ETF 활용 등의 전략을 추천하고 있다.
이번 슈워츠의 행보는 암호화폐 경영진이 전통 금융시장에서의 리스크 관리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출처: 리플 CTO ˝세금 줄이려 주식 손절했다˝…6조 달러 증시 붕괴 속 전략적 움직임-코인리더스 - https://www.coinreaders.com/15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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