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새 3.5배 '주가 질주'
테슬라보다 더 뛴 샤오미
전기 슈퍼카·새 스마트폰 눈앞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의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14일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샤오미 주가는 이날 7.32% 뛴 44.70홍콩달러에 마감했다. 중국산 ‘가성비’ 인공지능(AI) 딥시크의 등장에다 새 휴대폰과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1개월 새 32% 급등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3.5배로 상승해 같은 기간 엔비디아 상승률(81.81%), 테슬라(82.87%) 등을 큰 폭으로 앞섰다.
샤오미 창업자인 레이쥔 회장은 지난 5일 SNS를 통해 슈퍼카급 전기차 ‘샤오미 SU7 울트라(사진)’와 차세대 스마트폰 ‘샤오미15 울트라’를 이달 말 출시하겠다고 깜짝 예고했다. 특히 이 회사가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전기차 사업이 호조를 보이는 점이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다. 레이 회장은 “SU7 울트라는 최고 시속이 350㎞로, 현존하는 4도어 양산차 중 가장 빠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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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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