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백악관 집무실에서 암호화폐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문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략 비축을 선언함에 따라 리플이 한때 33%, 카르다노가 60% 이상 폭등하는 등 랠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추가 랠리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향후 랠리에 결정적 분수령은 오는 7일 백악관에서 개최되는 암호화폐 원탁회의다. 앞서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암호화폐 서밋을 원탁회의 형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이번 회의에는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 등 암호화폐 거물들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암호화폐 ‘리플’ 최고경영자(CEO). ⓒ News1 황기선 기자
이 회의에서 보다 정확한 준비금의 개념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이 창업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게재한 글에서 "미국의 가상자산 비축은 바이든 행정부의 수년간의 공격 이후 위기에 빠진 이 산업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내가 디지털 자산에 관한 행정명령을 통해 실무그룹에 XRP(리플), SOL(솔라나), ADA(카르다노)를 포함하는 가상자산의 전략적 비축을 추진하도록 지시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추가했다.
트루스 소셜 갈무리
그는 "미국이 세계 가상자산의 수도가 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 이상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준비금의 구성과 규모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보다 자세한 계획은 7일 열리는 백악관 암호화폐 원탁회의에서 나올 전망이다. 이 회의에서 준비금 규모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할 경우, 암호화폐는 추가 랠리할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출저 : https://www.news1.kr/world/usa-canada/5706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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